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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뉴스 - 코인

2025년 5월 7일, 8일 코인(암호화폐) 브리핑: 금리동결에도 반등 성공, 내일 전망은?

by 나이크 (tuja.news)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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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7일, 8일 코인(암호화폐) 브리핑: 금리동결에도 반등 성공, 내일 전망은?

 

5월 7일(수) 국내외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외국인 자금 유입과 원/달러 환율 안정에 힘입어 코스피가 2573.80(▲0.55%)까지 상승했고, 나스닥‧S&P500 등 미국 주요지수도 소폭 올랐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96.3K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고,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연준의 금리동결 결정에도 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공포·탐욕지수는 ‘탐욕’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다음 날인 8일에는 각국 규제 뉴스와 기관 투자 동향, 주요 온체인 지표 등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5월 7일 국내외 증시·경제 동향

5월 7일 국내 증시는 연휴 후 외국인 매수세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01포인트(0.55%) 오른 2573.8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98억원, 86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은 순매도 우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0%), 운송·창고(+2.5%) 등이 두드러지게 올랐고, 제약(‒3.1%), 통신(‒1.3%)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원 내린 1,398원으로 안정됐고, 유가 및 금값도 소폭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습니다.

미국 증시도 Fed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을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5월 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84.97포인트(+0.70%) 오른 41,113.97를 기록했고, S&P500은 24.37포인트(+0.43%) 상승한 5,631.28, 나스닥은 48.50포인트(+0.27%) 오른 17,738.16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4.25~4.50%로 금리를 동결하자,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1분기 GDP는 연율 −0.3%로 역성장했으나 4월 고용은 예상외 호조를 보여 경제지표가 엇갈렸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완화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우와 S&P 지수가 올라갔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한때 하락 후 반등했습니다.

5월 7일 암호화폐 시장 흐름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5월 8일 05:30 기준 약 $2.97조로 전일 대비 4.33% 증가했고, 24시간 거래량도 약 $1,058억으로 무려 70.47% 급증했습니다. 비트코인(BTC)은 96,310.66달러로 1.60% 상승했고, 이더리움(ETH)도 1,795.54달러(+0.91%)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4.40%로 전일보다 1.82%p 하락했습니다. 이는 그간 낙폭이 컸던 중소형 알트코인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도미넌스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상위 10대 코인 중에서는 BNB와 카르다노(ADA)를 제외한 나머지 알트코인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ADA는 창립자 토큰 의혹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하락했고, 반면 라이트코인(LTC)은 5%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최근에 급등락을 반복하던 밈코인 페페(PEPE)는 4.57% 상승했고, 신규 코인인 카이토(KAITO)는 45% 폭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코인이 대거 반등한 것은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과 기술적 반등 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는 거래소별 거래량과 이벤트도 큰 변수입니다. 코인마켓캡 기준 5월 7일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2.86조로 국내 1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1위 바이낸스는 약 ₩18.6조에 달했습니다. 코인베이스(₩3.14조), OKX(₩3.49조) 등 글로벌 거래소도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빗썸, 코인원, 코빗, 코팍스 등 국내 주요 거래소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가 보합 내지 강세를 유지했고, 일부 중소 코인은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한편, 해외 거래소에서는 바이비트(Bybit)가 지난 2월 발생한 약 $15억 규모 해킹 이후 30일 만에 유동성 지표가 해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aiko 리포트에 따르면 바이비트의 BTC 1% 호가깊이(liquidity)는 3월 기준 일평균 $1,300만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었고, 알트코인 유동성도 약 80%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이런 회복세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리스크 오프 구간 종료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기술적·기본적·온체인 분석

기술적 분석 지표도 상승을 뒷받침합니다. Investing.com 기술적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RSI(14일)는 약 60.9로 매수 신호 구간에 있고, MACD(12,26)는 351.5로 여전히 매수 우세입니다.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도 과매수권 진입을 보여 장기 관점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은 5일선부터 200일선까지 전 구간에서 매수 신호를 나타내며 강한 상승 추세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차트 상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9만 달러 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 중이며, 볼린저밴드 상한선 돌파 시도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추가 상승 시 100,000달러 재돌파 시나리오가 유효하며, 단기 조정 시 95,000~96,000달러가 지지선이 될 전망입니다.

 

기본적 요인으로는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이 긍정적입니다.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4월 중 매일 비트코인 ETF로 자금이 지속 유입됐으며, 4월 넷째 주(4/28 기준) 순유입액은 약 30.6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습니다. 매트 후건(Bitwise CIO)은 2025년에도 순유입 기록 경신을 전망하는 등 기관 수요가 강세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트럼프 정부의 우호적 규제 전망 등도 시장의 상승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재 BTC 선물시장 프리미엄과 펀딩비율은 여전히 낮아 과도한 투기 부담은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온체인 지표를 보면, 공포·탐욕 지수가 최근 60점대로 상승하며 ‘탐욕’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Crypto Fear & Greed Index 약 60). 이는 투자 심리가 비교적 낙관적임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4.4%로 하락 추세에 있어, 알트코인 자금 비중이 확대 중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USDT 도미넌스(USDT 점유율)도 일부 하락하며 스테이블코인 대비 현금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 증가세, 온체인 활성화 지표(주소수 증가, 고래 지갑 활동 등) 역시 시장 회복 신호입니다.

 

이처럼 기술적 신호와 펀더멘털, 온체인 지표가 일제히 긍정적인 가운데, 국내외 증시 호조까지 더해져 5월 8일(목) 코인 시장은 추가 상승 여력을 모색 중입니다. 특히 규제 이슈와 정책 소식, 고래 및 기관 매매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기관의 발언이나 해외 주요국 규제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비트코인 가격대에서 큰 매물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청산 단계에 진입하는지, 기관 투자자의 자금 이동(ETF 추세, 펀드 포트폴리오 편입 등)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거래소별로는 추가 상장·폐지 이슈, 신규 가상자산 사업자 등장 여부, 대형 거래소 서버·보안 이슈(해킹 경계)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5월 8일 시장은 “코인 시장 방향 예측용 체크리스트”에 따라 단기 모멘텀 확인(금리·경제지표·규제이슈 등), 기술적 지지선·저항선 경계, 거래량·환금성 흐름 등을 기준으로 낙관과 경계의 균형 있는 관점이 요구됩니다.


오늘 주목할 코인

  • 라이트코인(LTC): 최근 5% 이상 급등하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추가 상승 시 200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입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기술적 지표가 강세를 예고하고 있어 단기 매수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 카르다노(ADA): 위믹스와 마찬가지로 창립자 관련 논란으로 급락한 대표적 알트코인입니다. 현재 0.60달러 선이 지지선인데, 해당 레벨이 붕괴될 경우 0.50달러까지 급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장기 분산투자 관점에서는 단기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볼 수도 있어, 지지선 및 개발 동향을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


용어 해설 및 투자 조언

  • 코인 도미넌스: 특정 코인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높아지면 BTC 상승, 낮아지면 알트 상승 우세를 의미합니다.
  • RSI, MACD: 주식·암호화폐 차트에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려주는 보조지표로, RSI는 30·70을, MACD는 시그널선 돌파를 주목합니다. 현재 비트코인 RSI(~61)와 MACD가 매수 신호를 지시해 기술적 반등세를 뒷받침합니다.
  • 온체인 지표: 블록체인 상 거래 정보(주소 수, 거래량, 수취지갑 수 등)를 분석해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기법입니다. 거래량 급증이나 활성 지갑 증가 등은 기관·개인 투자자의 시장 진입 신호일 수 있습니다.
  • ETF(상장지수펀드): 비트코인 현물 또는 선물을 추종하는 금융상품으로,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처럼 투자합니다. 최근 비트코인 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돼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투자 조언 및 주의사항: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므로 손실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분산투자손절매 원칙 준수가 필수이며,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는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미확인 정보나 SNS 루머에 휩쓸리지 말고, 뉴스 출처와 데이터를 확인하며 대응해야 합니다. 신규 코인 투자 시 백서·팀·유동성 등을 검토하고, 해킹·해킹·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등 거래소 이슈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간차트에서 상승 추세가 유지된다면 현재 박스권 상단(약 97~98K) 돌파 시 추가 랠리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국내외 경기·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여전하므로 5월 8일 이후의 시장 방향은 상승과 조정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향후 주요 경제지표 발표정치·규제 뉴스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투자금은 손실 허용 범위 내에서 신중히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장 전망 제안: 단기적으로는 금리동결 기대 및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 유지가 전망됩니다. 다만 단기 과열 시 기술적 차익 실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96,000~100,000달러 구간에서의 조정 여부와 온체인 유동성 흐름을 체크해야 합니다. 내일(5월 8일)은 국내 증시 개장, FOMC 충격 이후 시장 반응, 그리고 해외 주요 경제 지표(미 수출입물가지수 등)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 이벤트가 암호화폐에 끼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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